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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도 웃네. 인형은 언제나 웃지만, 인형이라고 그 웃음이 언제나 어울리는 법은 아니다. (인형 고를 때는 굉장히 신중해야지. 그게 사탄의 인형인지 아닌지) 그냥, 1500원, 쓸 만하다. 2 버거킹에서, 어린이 세트를 사면 주는 캐릭터들이다. 어린이 세트가 마뜩치 않은 사람들은 1500원을 주면 저 인형들을 살 수 있다. 구입하면, 말할 필요 없이, 저 사람들 능력치는 기대 이상이다. (그 최고봉은 The Simpsons 캐릭터들이었다) 추신: 그런데 왜 자꾸 이탈리아 애들이 연상되는거야? ![]() 두어 번 사봤는데, 이 천수국 M a r i g o l d 만큼 보는 이에게 힘을 주는, 그렇게 건강한 꽃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노란색이라 꽃말은 질투 어쩌고 저쩌고 겠지만, 심지어 '질투는 나의 힘'이라면 할 말도 없고. 어떻든 이 꽃은 여타의 배경(소재) 없이 스스로 가득찬다. 내가 작아질 만큼, 삐질. ![]() Faber-Castell Pitt Artist Pen : 104 131 132 Sanford Prismcolor : Jade Green Clay Rose Mediterranean Blue Tombow Homo Graph: 긴이루 슈이루 군죠이루 아까무라사키 1 아티스트도 아닌데, 아티스트인 것처럼 펜과 연필 무지 좋아한다. 그나마 쓸 일이 있다는 거, 그리고 가격대비 최고의 효용을 주는 물품들이라는 거, 다행이다. 신기한 거는 그 셀 수 없이 많은 색 중에 나만의 색은 고르지 못하지만, 조합은 나온다는 점. 사지선다 중 갈등 때리는 두 개의 선택지, 그 상황만큼 절박한 일이 없다는 말이겠지만. 2 아마 하나는 아니지만, 아니 못하지만, 두루뭉수리 어울리는 몇 개의 요소들로 채워나가는 삶과 닮았다 생각했다. 더욱이 12색, 24색, 36색 세트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30대의 오기와 닮았다 생각했다. p. s. 400원짜리 톰보우 색연필은 종이 불문하고 잘 먹는 강점이 있고, 샌포드의 프리즘칼라는 이런 색도 있을까, 그 스펙트럼이 무진장 넓어서 좋고, 파버-카스텔 아티스트 펜은 지리한 형광펜 대체하기 좋다. (사실 그 이상의 훌륭함이 있지만서도 . .)
엄청난 고함소리와 비명소리에 놀라
뛰쳐 나가보니 시위대와 전경이 실랑이 중인데 아마도 한바탕의 격렬한 싸움 끝에 남겨진 소용돌이 같다는 짐작밖에, 촛불도, 핵심도, 맥락도 보이지 않았다. 현상을 눈앞에 두고도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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