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 된 호기심
by uk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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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 0 4-0 7 M a y, 2 0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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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생일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겸사겸사 제주에 다녀오다.

2
나의 어설픈 효심이 조카의 재롱을 어찌 따르리
할아버지의 등산화를 탐하던 조카 지환은
등산화를 신었지만, 너무 무거워 결국 걷지는 못했다.

3 지 환, 1 5 개 월
양치질을 가르쳐 줬더니
잠자는 고모 입에 자기가 닦던 칫솔을 문지르는
조카의 어리광을 보며 
덕분에 고모도 제주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이 고모 눈에도 밟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죽 하겠어.
집에 가면 입 짧아지는 고모는 또 혼잣말을 한다.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by ukieo | 2009/05/10 21:12 | 캐비넷 - 오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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