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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생일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겸사겸사 제주에 다녀오다. 2 ![]() 할아버지의 등산화를 탐하던 조카 지환은 등산화를 신었지만, 너무 무거워 결국 걷지는 못했다. 3 지 환, 1 5 개 월 ![]() 잠자는 고모 입에 자기가 닦던 칫솔을 문지르는 조카의 어리광을 보며 덕분에 고모도 제주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이 고모 눈에도 밟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죽 하겠어. 집에 가면 입 짧아지는 고모는 또 혼잣말을 한다.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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