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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날 직사광선, 그리고 죽기 일보직전 아차 싶을때야 주는 물, 정작 주인은 맘 내키는 대로 살면서, 쩝. 그래도 원래 있던 화분이 협소해요,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버렸더라. 분갈이하는 김에 한집에 모두 올망졸망 집합시켰다. 걸어가자면 코앞에 있는 꽃집으로 가는 길, 선인장 9마리 그러모아 택시 탔는데, 저 놈의 키 큰 변태 선인장 어찌나 아슬하던지 애정이 있는 만큼 쿨하기 어렵더라. 닮은 놈들 그러모으라는 엄마의 말 틀림이 없더군. ![]() 추석이라네. 휘엉청 밝은 달에 묵은 소원도 좀 빌어보고, 방만한 일상도 좀 조여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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