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 된 호기심
by uk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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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1
동갑내기 조카들.
부모님들 말로는, 우리 사촌들도 이렇게 자랐단다.

2
"너희들 어느 별에서 왔니?"
볼수록 우습다.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녀석들의 등장과 함께,
사촌들과 나누던 삶의 대화,
그 아기자기함은 당분간 반납해야 한다는 거.
이 아이들이 커서
그나마 우리 사촌들끼리의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 올 때에는
내가 간난쟁이를 들쳐업고 있을지도 모른다. 허걱.

간만에 만난 오동, 반가웠다.
주말 저녁, 사촌들과 토담골에서.
by ukieo | 2008/08/06 12:39 | 캐비넷 - 오늘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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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정수연 at 2008/08/06 15:49
넘 귀엽다~~~~^^
Commented by 민주 at 2008/08/11 14:35
일부러 손을 맞잡은거 같아 보이네 녀석들...
얘네들도 우리처럼 크면 서로 연락하고 지낼까? 아무래도 우리를 통해서 만나게 되겠지? (흐뭇)

오유, 나중에라도 본인의 간난쟁이를 들쳐업고 싶은 생각은 있는겨? 니가 좋아 하는 그 많은 것들을 내려 놓고? ^^
Commented by ukieo at 2008/08/12 01:35
사진 찍을 때 제대로 안 봤구나.
이 아이들 정말로 손잡고 있었어.
너무 자연스럽게 말이지.

나, 그 간난쟁이 무섭기도 하고
니말대로 좋아하는 거 너무 많아
미루고 미루는데, 언제나 삶은 나중에 '글쎄다'하게 되더라.
Commented by 정수연 at 2008/08/12 10:56
가운데 있는 아기가 이쪽 저쪽 잘 배분해서 손 잡아주고 있는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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