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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감질맛 나는 일본소설의 못된 버릇만 배웠군. 차라리 칙릿(Chick-lit)처럼 적나라하고 거침없는 수다로 사람을 휘두르거나. 아님, 꺄르르 웃는 소녀들, 그녀들만의 세계가 위안이 된다고 어줍지 않은 제스처를 취하지 말던가. 광고마냥 그저 스스로 발칙하다고 판단한 듯한 몇 개의 아이디어와 비유에 흡족해하는 꼴이란, 참. 소설은 쓰기 어렵다는데. 정말 소설은 쓰기 어려운가 보다. 땅으로 꺼져버린 민음사의 권위. 오늘부로 근 몇년간 위태위태했던 민음사의 '오늘의 작가상'에 작별을 고한다. 2007년 7월 10일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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