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 된 호기심
by uk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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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일기 02
간만의 일이다
그와 내가 포옹했다
결혼 전이었으면 수줍은 그가
나를 좋아한다고 몸으로 말하는군
이라고 생각했을테다
주부인 나는 이제 더 이상 그러한 착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마음보다 고집이 센 몸이 먼저 말하는구나
우리의 관계에서 남은 건 몸밖에 없다
오죽하면 똑같은 애까지 만들었을까 . . .
by ukieo | 2007/01/01 23:53 | 캐비넷 - 허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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