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 된 호기심
by uk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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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1
소리도 없이 전화기가 사라졌다.
곧 돌아올 것이다.

2
어제부터 얼굴과 양팔에
두드러기가 났다.
여전히 포진중이며,
일정주기를 따라 많아졌다가 적어지기도 한다.
이틀전 저녁에 먹었던 굴 혹은 연어가
문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때 아닌 식중독.

다행히도 예상되는 발열상태와 가려움증은
동반되지 않았다.
걸리적거리기는 하는데,
어느새 몸이 익숙해져,
전혀 고통스럽지않게
그 자리에 묵직하게 들어앉은 그 상황이
더욱 공포스러울 뿐이다.
by ukieo | 2006/12/12 07:13 | 캐비넷 - 오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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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타이레놀 at 2006/12/13 01:55
언니 안뇽.
前 아마구단.

Commented by ukieo at 2006/12/13 02:28
사실, 아니길 바랬어.
그 거침없는 아마9단.

내 주위엔 그럴 짬빱없는 사람들 . .

놀자! 아마9단!
아님 타이레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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